모우모아의 여행이야기
정말 어중간 하게 갔네, 서부해당화는 질 무렵, 철쭉은 만개하기 전이고 동백은 눈물바다.
계획없이 갔지만, 그래도 아쉬움이 가득히 맘에 남았네.아직도 눈에 선한 그 꽃잎들이,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에 날 바라보던 모습.꼭 세번을 가야만 한다는 누군가를 믿지 않았던 난, 정말 네번을 가야 하나^^